라이언게임즈(대표 윤성준)는 <소울워커>의 세 번째 클래스 ‘광기의 미스트사이드’와 변화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스크린샷 을 공개했다고 3월 21일 밝혔다.

<소울워커>의 세 번째 클래스인 ‘광기의 미스트사이드’는 거대한 낫, 언월도류의 무기를 사용한 근∙원거리 전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캐릭터다. 가녀리고 귀여운 소녀의 외모지만 긴 무기를 활용한 범위 공격과 다양한 스킬 활용을 통해 배가되는 공격력은 ‘복수의 소울럼소드’, ‘쾌락의 건재즈’와 함께 파티 플레이의 주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게임의 시작점이 될 ‘로코타운’을 비롯한 마을과 메이즈(던전), 또 그곳에서 만날 수 있는 NPC 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유저와 교류하며 퀘스트와 정보를 제공하는 ‘미리엄’과 새침한 상점 아가씨 ‘요미’, 별숲리그 소속으로 수려한 외모의 ‘류’ 등 다양한 NPC들은 만화 속 캐릭터와 같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스크린샷을 통해 <소울워커> 특유의 발랄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평범한 도시의 풍경, 반면에 어둡고 파괴된 던전의 모습과 이곳에서 만나는 기괴한 몬스터와 현대적 밀리터리 병기 등은 세기말의 공허하고 무질서하지만 익숙한 공간이 자아내는 신비한 분위기를 예고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일부 공개된 던전 전투씬에서는 클래스별 화려한 전투 장면과 함께 캐릭터 컷-씬과 오퍼레이션으로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대화형 전장 시스템, 카드를 모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스킬을 얻을 수 있는 아카식 레코드, 공대지(空對地) 공격이 가능한 비행형 몬스터와 대단위 몬스터에 대항하는 시원한 몰이사냥 등 소울워커가 지향하는 화끈하면서도 전략적 요소를 강화한 액션 스타일을 짐작케 하고 있다.

라이언게임즈 윤성준 대표는 “<소울워커>의 세계관과 액션 MORPG로서 지향점을 보여주고 싶었다. 조만간 공개될 영상에서는 각 클래스별 변화된 모습과 전투 시스템 등을 보다 자세히 보여드릴 예정이다. 유저분들의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liongame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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