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3월호(통권 28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3월 25일 발매)

 

   


지난 2012년 발매되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3월 25일 발매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디아블로3>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을 보강하고 새로운 시나리오 5장이 추가되는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전작인 팔라딘과 유사한 외형을 지닌 신규 직업 ‘성전사’와 아이템 파밍에 특화된 ‘모험 모드’,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아이템이 자동으로 드롭되는 ‘전리품2.0’ 시스템, 무제한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정복자’ 시스템 등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무장한 것도 주목할 부분 중 하나다.

 

<풋볼매니저온라인> (3월 13일 ~ 4월 6일 2차 CBT)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축구 시뮬레이션게임 ‘풋볼매니저’ 시리즈가 온라인으로 등장한다. <풋볼매니저온라인>은 원작인 ‘풋볼매니저’의 재미를 온라인으로 구현한 축구 매니지먼트게임이다. 특히 원작 시리즈의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선수들의 최대 성장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선수 훈련’ 시스템과 박진감 넘치는 현장을 구현한 ‘매칭엔진’ 등 보다 생생한 축구팀을 운영할 수 있는 것도 게임의 재미요소 중 하나다.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3월 정식 서비스)

 

   


오랜 기간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블리자드의 카드배틀 온라인게임 <하스스톤>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워크래프트>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통해 게임 유저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카드로 등장하여 배틀을 벌이는 이 게임은 기존 카드배틀 게임을 단순화 시켜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대학생 리그를 비롯해 온게임넷에 <하스스톤>을 주제로 한 케이블 방송이 등장하는 등 게임을 이용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화제가 되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위닝일레븐온라인2014> (3월 중 2차 CBT)

 

   


넥슨의 <피파온라인3>를 견제할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위닝일레븐온라인2014>가 2번째 테스트에 돌입한다. <위닝일레븐온라인2014>는 전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더욱 뛰어난 그래픽과 부드러운 선수들의 움직임을 제공하는 최신엔진을 탑재해 게임의 몰입도를 더했다. 여기에 NHN의 보다 원활한 게임 서비스,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로 유저들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월드컵 시즌에 맞춰 정식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혀, 현재 축구 온라인게임 1위를 수성 중인 넥슨의 <피파온라인3>와 대결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검은사막> (3월 중 2차 CBT)

 

   


<R2>, <C9>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정받은 김대일 PD의 신작 MMORPG <검은사막>이 2차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맞이한다. 지난해 10월 17일 1차 CBT를 진행한 <검은사막>은 기존 온라인게임의 익숙한 액션에서 탈피해 방패막기, 차서 넘어트리기 등 새로운 동작을 구현했으며, 같은 스킬을 사용하더라도 남, 여 공격 모션이 달라지는 등 혁신적인 액션 시스템을 통해 큰 화제를 얻은 게임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CBT에서는 초반 게임 튜토리얼과 솔로 플레이 및 파티 플레이 시스템 등의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신규 마을 ‘칼페온’이 추가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동아 편집부 www.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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