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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개] 업데이트의 힘 <마비노기 영웅전>

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2월호(통권 27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14년 02월 07일 금요일 문승현 기자 press@ilovepcbang.com

넥슨(대표 서민)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PC방 점유율이 최근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40위권 밖에서 머물던 게임이 단번에 TOP10 진입을 목전에 둘 정도니 <마영전>은 PC방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영전>은 오픈 당시 PC방에서도 빠르게 점유율을 확보해 나간 바 있지만 뒷심 부족으로 그동안 PC방에서 별다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마영전>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일련의 업데이트를 자세히 살펴봤다.

   

불타는 화산, 뜨거운 재미
<마영전>의 재도약은 지난해 12월, ‘에피소드4: 불신자들의 낙원’ 티저 페이지가 오픈되면서 시작됐다. 해당 업데이트의 내용이 유저들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으면서 업데이트가 실시되기도 전부터 유저가 급격히 늘기 시작했고 이러한 현상은 PC방 점유율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불신자들 낙원’ 업데이트는 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로, 화산 지대를 배경으로 하는 신규 지역 및 던전을 선보였고 시즌2 최종장인 ‘에피소드4’의 여섯 가지 시나리오도 추가됐다.

   

먼저 ‘불신자들의 낙원’은 일반 전투와 혼용하던 기존 에피소드들과 다르게 레이드만으로 구성됐다. ‘불타는 신전’, ‘율케스’, ‘라바사트’, ‘ 크로우 크루아흐’ 등 긴장감 넘치는 네 개의 레이드 전투와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에피소드4의 레이드 전투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의 액션에 사실성을 부여함으로써 <마영전> 특유의 액션이 부각되었다. 또 떨어지는 화산탄, 보스의 분신, 보조 무기 등 주변 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변수를 추가해 재미요소가 다양해진 것도 특징이다.

유저가 원하던 바로 그 패치
아울러 <마영전>은 유저들이 요구하던 캐릭터 밸런스 조정, 시즌1 스토리 조율, 전투 시스템 개편 등도 단행했다. 이동에 제약에 많아 정적인 움직임이 지적된 ‘피오나’의 경우 신규 스킬 ‘방패 질주’를 통해 보다 자유롭게 전장을 누빌 수 있게 됐고, 탱커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타운트’와 롱해머 스킬이 대폭 강화돼 원래 캐릭터 컨셉을 살렸다.

   
▲ 분홍색 선을 통해 보다 정교해진 판정 범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듀얼 소드를 사용하는 ‘벨라’의 경우 ‘검의 긍지’ 효과 개선과 신규 스킬 ‘검의 의지’의 추가로 전투에서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정했으며, ‘이비’의 스태프 신규 스킬 추가 및 ‘캐스팅 세이브’ 스킬 개선으로 마법을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등 각 캐릭터의 개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더 매끄러운 진행과 캐릭터의 쉬운 성장을 돕기 위해 시즌1 스토리의 일부를 개편했으며, 일반 전투의 길이를 대폭 줄여 보스 몬스터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감소해 게임플레이가 보다 역동적으로 변모했다.

공주님의 화려한 창술
한편, <마영전>이 지난 1월 추가한 신규 캐릭터 ‘린’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동양적인 콘셉트의 외모와 작은 키, 잃어버린 왕국 ‘유연국’의 공주라는 설정으로 출시 직후 유저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마영전>의 여덟 번째 캐릭터인 ‘린’은 자신의 전용 창인 ‘댄싱 블레이드’를 무기 삼아 부드럽지만 폭풍 같은 화력을 퍼붓는 창술이 특징이며, 재빠른 몸놀림으로 공격을 가하고 순식간에 자리를 이동하는 전투 스타일을 자랑한다.

특히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본인의 스태미나를 회복하는 기술 ‘낙화/개화’, 창으로 공격하고 크게 뒤로 도약하는 회피 기술 ‘섬풍’, 빠르게 전진하여 찌르는 공격 기술 ‘돌풍’, 액티브 스킬들을 소량의 스태미나와 공격재개 대기시간(쿨타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백화난무’ 등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마치며…
사실 <마영전>은 출중한 액션씬 연출로 탄탄한 유저층을 확보한 게임으로,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으로 알 수 있듯이 작품성에는 반문의 여지가 없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지고 있는 <마영전>의 상승세는 온라인게임의 운영과 업데이트 등 양질의 서비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며, 한 번 꺾인 온라인게임의 기세는 다시는 되살아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업데이트 불신자’들에게 날린 멋진 한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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