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5일, <디아블로3>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출시일을 내년 3월 25일로 확정 발표하고,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에는 기존 다섯 영웅인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부두술사’, ‘마법사’와 더불어 새로운 영웅 ‘성전사’가 합류한다. 두꺼운 중갑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착용한 ‘성전사’는 신성한 분노를 통해 악을 응징하는 강력하고 정의로운 힘의 소유자다.

유저들은 어려운 과제로 가득한 새로운 막에서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지역들을 탐험하며 전설의 도시 서부원정지에서 수많은 괴물들을 처치하고 주어진 임무를 완료하기 위해 어둡고도 위험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모험은 사악한 주문으로 성역의 무고한 사람들을 파멸시키려는 무한한 힘을 가진 다른 세계의 존재이자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과의 극적인 대면을 통해 정점에 도달하게 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를 통해 우리는 <디아블로3>를 더 어둡고, 치명적인 ‘디아블로’ 시리즈의 근본으로 되돌리고 유저들에게 게임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새롭게 추가된 영웅, 새로운 막, 그리고 수많은 완전히 무작위화된 새로운 콘텐츠에 더해 플레이어들이 본인의 플레이 성향에 맞춰 게임의 정해진 스토리 라인을 따라 플레이하거나, 성역 전역의 원하는 경로를 탐험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성역의 세계를 열었다”라고 설명했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정식 출시에 앞서 윈도우에서 <디아블로3>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변화된 전리품 획득 시스템, 최고 레벨 캐릭터를 위한 확장된 정복자 시스템, 클랜과 커뮤니티 형태로 확장된 소셜 기능 등 확장팩의 새로운 기능들이 전부 적용될 예정이다.

확장팩 디지털 일반판의 가격은 37,000원이고, 디럭스판의 가격은 57,000원이다. 디럭스판을 예약 구매하면 확장팩의 기본적인 콘텐츠 외에도 ‘형상 변환용 투구와 무기 제조법’, ‘유령 사냥개’, 세 개의 캐릭터 슬롯,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애완동물 ‘보물 고블린’, <스타크래프트2>의 성전사 테마 배틀넷 초상화와 말티엘 테마 문양들이 포함되어 있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일반판 박스 버전과 한정 소장판 판매에 대한 내용은 추후 공개 될 예정이다. 한정 소장판에는 디럭스판의 모든 혜택과 더불어 화려한 하드커버로 장식된 컬러 인쇄 아트북, 개발 뒷이야기를 담은 두 개의 디스크로 구성된 블루레이/DVD, 그리고 말티엘 테마의 마우스패드가 포함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프로모션 페이지(www.diablo3.com/reape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PS4용 <디아블로3: 대악마판>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diablo3.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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