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엘프 대 오크”대 오크전에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 전략입니다. 한번 사용해보세요! 헌트리스 위주의 조합이 아닌 색다른 전략입니다!


먼저 오크족 최대의 단점은 초반에 유닛이 모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크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런트를 뽑자니 돈이 정말 부족하고 그렇다고 헤드헌터를 뽑자니 그냥 픽픽 쓰러져가고...그래서 저는 나이트엘프(이하 나엘)로 플레이 할 때 오크를 초반에 주로 칩니다. 주력유닛은 헌트리스가 아닌 아처로요!^^ 색다르지 않습니까!
가장 이상적인 조합은 ‘헌트리스 2마리(이 넘(?)들 나오면 바로 갑니다)+아처6마리+데몬헌터’가 가장 좋은 조합입니다.
제가 마니~마니 연구해 본 결과 이 시점에 오크유저의 80%정도가 본진 2단계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더군요! 본진이 공격을 당하면 급한 마음에 유닛을 생산하려고 하겠지만 유닛이 금방 금방 나오는 나엘 보다는 빌드타임긴 오크이기 때문에 유닛수는 시간이 지나면 나엘 쪽이 훨씬 많이 생산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몬 헌터의 마나번 컨트롤이 승패를 좌우합니다.(마나번:반드시 마나를 가지고 있는 스펠유닛에게만 해당되며, 해당 유닛에게 이 스킬을 쓸 경우 상대의 마나를 고갈시키며 자신의 체력으로 되돌린다)
특히 상대가 파시어를 주력으로 선택했다면 데몬헌터의 마나번 컨트롤이 더욱 중요합니다.
데몬헌터가 파시어와 맞짱(?)을 뜨는 사이 아처가 뒤에서 파시어을 일정사 해주면 파시어를 손 쉽게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처로 게릴라 작전을 펼쳐도 좋습니다. 왜냐! 아처의 사정거리가 엄청 길~ 걸랑요!^^
여기서 잠깐! 만약 러쉬 실패시 대체할 방법을 세워야 하는데 그게 바로 일명 곰탱이(드로이드 오브 더 크로우)입니다.
저의 경우는 러쉬 가면서 동시에 본진2단계 업그레이드 들어가서 곰탱이 뽑는 건물 짓고 마스터 트레이닝 1단계 마치고 곰탱이를 지속적 소량씩 뽑아주고 아처만 뽑습니다.
만약 러쉬를 실패했다고 가정하고 곰탱+아처 상대가 오크의 와이번 위주의 조합의 공격이라면 완벽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곰탱+아처로 오크의 공격을 막았다면 2번째 영웅은 취향대로 선택하세요!(보조영웅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정도가 되면 상대는 샤먼+@조합으로 변경할 것입니다.
와이번 쓰는 유저들은 아처 보면 샤먼+@ 체제로 변환시키겠지요! 왜냐! 하면 와이번이 아처한테 상당히 약하거든요.^^ 오크는 보통 이 상황에서는 그런트나 타우렌조합으로 2차 러쉬를 옵니다.
그러니 당연히 곰탱이 필요하죠! 곰탱이가 고함 한번 쳐주고 2번째 영웅인 프리스티스오브더문의 오오라로 받쳐주고 아처 공격력 3단계 업그레이드에 나엘 호랑이 영웅의 인클라이즈 어택데미지 스킬이 3단계라면 34+6(고함)+8(오오라) 정도면 막강 피(HP)로 무장한 샤먼이 본진을 밀어도 끄떡이 없죠!^^ 역공시 라이트닝 쉴드로 조심해서 적의 본진으로 들어가면 정말 막강군단의 조합이 됩니다.
곰탱이가 몸빵(곰팅이에게 피(HP) 채워주는 마법을 써주면 더 좋음)해주는 사이에 아처가 뒤에서 공격을 하면(타우렌 같은 유닛 먼저 일정사 해주세요^^) 상대 본진을 한번에 밀어버리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사실 저도 아처가 그렇게 셀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 전술은 유닛컨트롤에 자신 없는 분들은 사용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자칫 컨트롤미스를 하면 바로 게임이 끝나는 수도 있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전술입니다.
하지만 유닛컨트롤에 자신 있는 분이 사용할 경우 백전백승을 할 수 있는 전술입니다.

이번을 끝으로 워크래프트3의 공략을 마칠까 합니다. 앞으로는 PC방에서 인기 있는 온라인게임의 공략들로 이 공간을 채울까 합니다. 앞으로 온라인 게임의 공략에 기대를 바라며 워크래프트3의 공략을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만 ~ 꾸벅


출처 - 워마스터즈 오크 게시판의 Illuzio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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