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 전문 제조기업 에프엠반도체(대표 박부국 www.fmsemicon.co.kr)는 메모렛 8GB USB 메모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8월10일 16GB USB 메모리를 출시 예정이라 말했다.

MP3, 동영상 파일 등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용량이 커지면서 대용량 USB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 USB 메모리는 현재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사의 고용량 플래시 메모리 생산에 맞춰 16GB, 32GB 까지 출시 되고 있다.

에프엠반도체 홍성호 주임은 "USB 메모리는 현재 용량 면에서 외장형 하드와 비교해 많이 차이가 나지만 휴대성 및 읽기/쓰기 속도의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두 제품 모두 휴대용 저장장치라는 동일한 용도를 갖고 있는 만큼 서로 경쟁은 불가피 하다"고 얘기했다.

소비자들은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파일 용량 과 휴대성 등을 고려해서 USB 메모리나 외장형 하드를 선택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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