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www.snetsystems.co.kr)이 휴가철을 맞이하여 ‘여름휴가와 IT기기’를 주제로 임직원 1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IT산업에 종사하는 에스넷시스템 직원들이 올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된 이번 설문에서 임직원의 68%가 올해 여름 휴가를 위한 계획을 갖고 있으며 그 중 17%는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여름휴가로 적당한 기간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설문에서는 4~5일(46%)을 가장 적당하고 응답했으며, 6~8일이 23%로 그 뒤를 이었다. 9일 이상을 적당하다고 응답한 직원들도 18%나 되어, 주5일제 실시 이후에 IT인들이 여유 있는 휴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특히 여름휴가와 IT를 연결, 휴가기간 동안 인터넷 사용방법, 휴대하는 IT 기기에 대한 설문도 함께 진행하였다.

인터넷 사용이 생활의 일부가 된 만큼 피서지에서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인터넷을 사용하게 마련이다. 에스넷시스템 임직원이 휴가기간 동안 피서지에서 인터넷을 즐기는 방법으로는 1위가 PC방(35%), 2위는 노트북(24%) 그 뒤를 이어 PMP(3%) 순으로 나타났다.

휴가기간 피서지에 반드시 갖고 가는 IT기기로는 “MP3 플레이어” 28%, “노트북”을 18%, “PMP” 14%, “휴대용 TV” 9% “, PSP” 4%, “기타”가 27% 라고 응답했다. MP3 플레이어는 이미 보편화된 기기로서, 휴가기간에는 이동 중에나 휴가지 등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이번 휴가 기간을 위해 가장 구입하고 싶은 IT기기로는 “PMP”가 2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닌텐도DS”, “소니 PSP”와 같은 휴대용 게임기가 23%, “DMB 폰” 8%, “MP3 플레이어” 4%, 기타 38%의 응답률을 보였다. 휴가지에서도 IT기기를 이용, 영화, e-book,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를 즐기고 싶어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에스넷시스템 김정희 홍보 과장은 “직원들이 휴가를 통해 하반기를 위한 충전의 시간을 갖으며, IT 종사자로서 휴가기간에도 다양한 휴대 IT기기를 활용하며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