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3월호(통권 268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12년을 기점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여러 PC방 관련 솔루션은 PC방 변화에 바람을 불어넣었다. 여러 PC방관련 솔루션은 수년간 정형화된 형태로 운영하던 업주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고, 특히 네트워크 솔루션이 보급되며 업주는 PC방 PC 관리가 한층 편리하게 되었다.
 

2013년에도 이런 PC방의 변화는 계속될 것이다. 기존 PC방 모습을 변화시킬만한 혁신적인 PC방 솔루션이업주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PC방 관련 업체 중 남다른 기술력으로 다양한 PC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리더스소프트가 업주를 사로잡을만한 비장의 무기 ‘멀티셀프’를 준비하고 있다. 멀티셀프가 어떤 특징을 갖고 있기에 업주의 마음을 사로잡을 비장의 무기인지 리더스소프트 권호안 대표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더 나은 PC방을 만들려는 끊임없는 노력


리더스소프트의 핵심 사업은 PC방 사업이다. 2001년 설립 이후 꾸준히 PC방 소프트웨어 개발에 매진해왔고, PC방 카운터 관리 프로그램인 ‘멀티샵(Multi#)’과 PC방 전용 관리 프로그램 ‘PC와이즈(PCWISE)’, 하드디스크가 필요없는 매장운영 시스템 ‘노하드(NOHDD)’가 대표적인 PC방 관련 서비스들이다.

부분적으로 카운터 관리 프로그램, PC방 전용 관리 프로그램,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PC방 업체는 여러 곳 있지만, 3가지 PC방 사업 아이템을 가진 업체는 리더스소프트가 유일하다. 더불어 개발 능력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PC방을 가장 잘 아는 PC방 솔루션 개발 업체 중 하나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런 리더스소프트 행보의 속도는 조금 더딘 편이지만 차곡차곡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권 대표도 지난해 11월 경쟁 업체보다는 조금 늦게 내놓은 네트워크 솔루션 ‘노하드(NOHDD)’도 보급 속도보다는 PC방 운영에 꼭 필요한 안정성 확보, 24시간 콜센터 지원 등 완성도와 A/S 만족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노하드에 대한 신뢰가 쌓이면 보급은 저절로 늘어날 것이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장의 무기 ‘멀티셀프’, PC방 솔루션의 화룡점정

   

노하드에 대한 이야기가 무르익을 무렵 권 대표는 현재 준비 중인 PC방 솔루션 ‘멀티셀프’를 소개했다. 멀티셀프에 대한 소개를 듣다 보니 PC방에 도입된다면 2012년 네트워크 솔루션 이상의 영업적으로 유용한 효과가 기대되었다. 비장의 무기 멀티셀프는 PC방의 요금 수납 문제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회심의 PC방 솔루션이었다.

멀티셀프는 PC방 카운터 프로그램인 멀티샵과 연동되는 무인 결제 솔루션으로 요금 수납, 문화 상품권 판매 등 기존 ‘무인 PC방 시스템’으로 알려졌던 것을 개량 발전시킨 솔루션이다. 네트워크 솔루션이 PC방 PC 관리의 편의성을 향상했다면, 무인 결제 솔루션 멀티셀프는 요금 수납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관련 기기는 2대 이상 구성을 기본으로 하며 카운터 프로그램과 연동해 사용한다. 손님이 PC방을 이용하기 전 멀티셀프 기기를 통해 우선 결제를 진행하며, 결제 방법은 현금과 교통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다양하다. 더불어 온라인게임에서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되는 여러 상품권도 멀티셀프 기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먹거리를 제외한 PC 이용에 대한 요금은 멀티셀프만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멀티셀프, 종업원, 업주, 손님 모두가 편해진다
권 대표는 멀티셀프가 PC방 구성원인 업주, 종업원, 손님 모두에게 도움되는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멀티셀프를 도입하면 업주는 PC방 요금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서 해방된다고 말했다.

선불 방식으로 무인 결제 솔루션을 운영하면 장시간 사용자의 중간 결재, 요금을 결제하지 않고 도망가는 ‘먹튀’, 금고를 노리는 도둑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이에 따라 화장실, 출입문 배치도 자유로워진다. 돈과 관련되어 손님과 종업원이 얽히는 문제에서 예방되는 셈이다.

종업원도 요금 수납을 하지 않으므로 PC방 청소나 먹거리 판매, 손님 접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고, 근무 인수인계시 요금 중간 결산도 먹거리만 하면 되기에 신속하게 교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님은 다양한 결제 수단 가운데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어 좋고, 요금 분쟁 걱정도 사라진다.

리더스소프트 멀티셀프, 담금질만 남아
리더스소프트는 멀티셀프를 현재 수도권 PC방 서너 곳에 실전 배치했으며, 약 2개월 전부터 PC방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수정해 나가고 있다. 권 대표는 멀티셀프가 99% 완성되었다며 공식 발표를 위한 준비도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더스소프트가 개발한 PC방 무인 결제 시스템인 멀티셀프는 요금 수납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PC방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요금 수납 걱정만 덜어도 PC방 운영은 한층 수월해질 것이며, 멀티셀프와 리더스소프트의 다양한 PC방 솔루션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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