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임이 대중화 일반화되면서, 마우스와 같은 입력장치는 매우 중요한 컴퓨터 구성요소가 되었다. 단순히 프로그램 사용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게임에서 승패를 갈라놓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된다. 더엠은 이런 게이머들을 위해 Z2 LASER라는 마우스를 출시했다. 게이머들이 바라는 기능들을 한대 모은 제품으로, 게임용 컨트롤러로 매우 적합한 제품이다.
더엠이 내놓은 Z2 LASER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은 비대칭형으로 사용시, 손에 달라붙는 느낌이 매우 좋다. 대부분의 고급형 제품들이 대칭형이 아닌 비대칭형으로 하는 것이 사용시 그립감이 더 좋기 때문이다.
제품의 연결 방식은 고 해상도 마우스 감도를 지원하기 위해 USB 연결 방식을 취한다. Z2 LASER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어되는 방식이 아닌 하드웨어 방식으로 마우스 해상도 조절이 가능하다. 게임 중 감도 조절을 위해 마우스 제어 프로그램을 띄워야 하는 불편 없이, 바로 마우스에 달린 스위치를 통해서 조작이 가능하다.
마우스 위쪽에 두 개의 버튼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키 조절 스위치이다. F 키의 경우는 한번 누를 때 마다 마우스의 버튼 키가 2클릭, 3클릭, 4클릭으로 조절이 되어, 마우스 클릭은 연사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S 키의 경우는 마우스의 해상도 조절 버튼으로 게임에 따라 해상도 조절을 별도의 프로그램 설정 없이 바로 바꿀 수 있게 해준다.
측면에도 2개의 버튼이 존재하는데, 평소에는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버튼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게임을 위한 특정한 버튼으로 사용을 하고 싶거나, 일반 프로그램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키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것은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에 의한 조절은 휠 키 역시 포함한다.
다양한 키들은 휠, 앞, 뒤 버튼에 할당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어플리케이션이나 게임 등에서의 사용되는 키를 할당해 보다 뛰어난 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다.
▲다양한 키 설정으로 각종 프로그램과 게임에서 보다 빠른 컨트롤이 가능하다
▲비대칭형으로 그립감이 매우 우수하다
▲하드웨어 방식이기 때문에 게임 중에도 해상도 조절이 가능하다
▲다양한 키 설정으로 각종 프로그램과 게임에서 보다 빠른 컨트롤이 가능하다
● 바람을 부리는 마우스 ‘MC-W2'
더엠의 또다른 마우스인 MC-W2는 여름철이나, 추운 계절을 제외하고 평소에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사용자들을 위한 기능성 제품이다. 손에 땀이 없는 사용자는 불편함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용자는 손에 묻어 나오는 땀 때문에 불편할 때가 많다.
더엠의 MC-W2가 바로 이러한 사용자를 위한 제품으로, 마우스 자체에서 손에 땀이 나는 것을 방지해 줄 만큼의 공기를 내보내 손과 마우스가 젖는 것을 방지한다.
더엠이 새롭게 출시한 MC-W2 제품은 기능성 마우스 제품으로, 더운 여름철이나 남들보다 손에서 땀이 자주 나는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키보드나 마우스 사용시 더운 여름철에 땀을 흘리기 보다는 이런 기능성 제품을 통해서 방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제품 하단에 있는 쿨러를 통해 외부의 공기를 흡입해 각 3곳의 통풍구를 통해 공기를 내보낸다. 흡입되는 최대량은 항상 정해져 있기 때문에, 3곳에 있는 통풍구는 무조건 각 홀의 개수를 늘리기 보다는 적절하게 유지해 손을 시원하게 해줄 만한 공기를 항상 내보내게 된다.
이런 제품을 보게 되면 통풍구를 통한 바람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제품 하단의 스위치를 통해 언제든지 작동상태를 바꿀 수 있다. 추운 겨울에도 땀이 나는 경우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작동 방식은 USB 방식으로 마우스 자체의 전원과 내부 팬 작동을 USB 포트 하나를 통해 이루어진다. 별도의 건전지나, 전원 입력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일반 마우스의 기능과 땀 흘림 방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 될 것이다.
▲ 제품의 모든 곳이 바람이 나오는 방향이다
▲ 흡입된 공기는 각각의 통풍구 홀을 통해 사용자의 손에 닿게 된다
▲ 팬 작동은 언제든지 스위치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
제공 : 테크노아 http://www.techno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