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 입장에서의 기능과 편의를 제공, 네티모커뮤니케이션 ‘애니웨어’

   
 
2000년부터 PC방 관리 솔루션이라는 외길을 걸어온 네티모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만호, www.netimo.net, 02-704-2217)는 지금의 PC방 토탈 솔루션인 ‘애니웨어(anyware)’의 전신인 ‘네티모 2000’을 개발하며,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의 중추 역할을 하던 PC방 시장에 뛰어들었다.
네티모 2000이 개발되던 2000년 당시만 해도 대다수의 PC방에서는 직접 현금 출납 장부를 손으로 작성할 만큼 관리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던 업주들이 있는가 하면,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형태로 매장이 운영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PC방 솔루션이라는 분야는 단순히 PC방 매장을 관리하는 하나의 도구로만 여겨졌던 것이 사실이고, 업주들 역시 ‘오히려 복잡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손으로 직접 기재하는 것이 빠르고 편하다’는 의견이 그 당시에는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온라인 게임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많은 온라인 게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온라인 게임 외에도 다양한 인터넷 문화를 즐기는 네티즌들이 증가하여 PC방에서는 다양한 게이머와 네티즌들은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수요가 생겨나게 됐다. 이로 인해 가장 기본적인 PC 사용에 대한 관리 외에도 카페나 편의점 등의 새로운 요소의 추가에 대한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게 됐다.

네티모커뮤니케이션즈의 애니웨어는 이 같은 PC방의 발전과 함께 보다 다양해지고 보다 세분화된 PC방 관리형태를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하게 됐으며, 업주가 생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기능과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모티브로 지속적인 발전을 해 왔다. 물론, 아직도 PC방 업주들의 가장 큰 관리 프로그램 선택의 잣대인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것은 변함이 없으며 이를 위해 PC방 업주 커뮤니티를 자체적으로 운영, ‘사장님 모임’에서 하루에도 수십 건씩 안정성에 대한 의견들을 공유하고 있다.
가맹점 매장의 업주들은 이 같은 과정으로 개발, 서비스되는 애니웨어에 대해, ‘데이터의 백업과 복구, 그리고 각종 상황이 발생 할 때 손쉽게 이를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안정성’을 장점으로 꼽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PC방 관리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부분이기에 기능적인 개발 논의 이전에 안정성에 대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놓은 상태에서의 개발 방향을 잡는 네티모커뮤니케이션즈의 개발 연구실의 모습은 어쩌면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자연스레 몸에 밴 ‘솔루션에 대한 장인정신’ 때문이 아닐까 싶다.












초기 ‘네티모’라는 솔루션 이름으로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오다가 2003년 4월경 ‘애니웨어’로 프로그램 이름을 변경했다. 이전에는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기존에 점유하던 PC방 관리 프로그램에서 ‘네티모’로 전환시 별다른 적응 과정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솔루션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쉽고 직관적인 부분을 추구했었지만 ‘애니웨어’ 제품 브랜드를 변경한 이후부터는 기존에 출시된 타사 솔루션 보다 강력하고 풍부한 기능들을 추가해 나아갔다. 단지, ‘유사한 대체 솔루션’이 아닌 ‘애니웨어만의 색깔’을 만드는 데에 주력했고 이 같은 시도는 지금까지 계속 되어 왔다.

향후 출시될 5.0 버전부터는 다양하고 강력한 애니웨어의 기능들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데에 개발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PC방은 점차 카페나 편의점의 병행 실시와 같은 복합 운영 형태로 발전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단지 PC 이용요금이나 먹거리 이외에도 다양한 소비 패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통합적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끔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추가 기능과 보다 직관적이고 손쉬운 조작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로 꾸며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통계청 조사 기준으로 전국 약 2 만여 개의 PC방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5,162개, 약 25 퍼센트 정도의 매장이 ‘애니웨어’를 사용 중이다. 광고버전을 별도로 배포하고 있어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과 강력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회원과 매출장부의 관리 기능으로 매장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부분이 업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강력한 매출 관리 기능은 유형적인 물건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PC방에서 암묵적으로 행해질 수 있었던 직원에 의한 매출 결과의 불투명함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측면에서 만족도가 특히 높은 편이다.
앞으로 애니웨어만의 특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복합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애니웨어의 인터페이스와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더욱 강화하여 PC방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매장 운영에도 누구나 쉽게 적용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네티모커뮤니케이션즈는 PC방 업주들의 수익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PC방 관리 프로그램 업체가 창출하는 광고수익과 라이센스비, 업주가 창출하는 손님들에게 받는 이용료만이 PC방 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전부로 인식되는 지금까지의 PC방 시장 구조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일례로 네티모커뮤니케이션즈가 최근 실시한 ‘인터넷 PC방을 살립시다’ 캠페인과 같이 게임 유통망의 최종 단계를 책임지고 있는 PC방의 역할과 가치를 게임 서비스사로부터 지급받는 새로운 형태의 수익 분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각적인 측면에서 PC방 업주와 네티모커뮤니케이션즈가 서로 이익을 나누어 갖는 형태의 수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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