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웹(대표 성진일)은 초고속 네트워크 하드복사 솔루션 ‘피카카피’의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PC방 무료 관리프로그램 ‘피카에어’, ‘피카라이브’를 사용하는 전국 8,500여개 PC방은 기가허브 장비만 갖추면 ‘피카카피’ 솔루션을 무상으로 다운로드 받아 하드카피 작업을 보다 손쉽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피카카피’는 PC 본체의 하드디스크 분리 없이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하드복사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별도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설치 없이 서버 프로그램만으로 한 대의 PC에서 동일 그룹내의 모든 PC로 하드디스크를 복사할 수 있다. 초당 최대 99M의 속도를 구현하며, 1대1 복사와 1대 다 복사 속도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피카카피’를 체험한 서울 동대문구 버터플라이 PC방 업주는 “우리 매장은 두 달에 한 번씩 마스터하드를 제작해서 전체 PC를 복사해왔다. 지금까지는 고스트를 이용해서 한 대씩 복사했는데 ‘피카카피’를 이용하면 전체 PC를 한 번에 복사할 수 있어 놀랐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미디어웹은 “2월초부터 1차 ‘기가허브 1,000대 무상지원’ 이벤트 당첨 PC방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27만 원 상당의 넷기어 24포트 기가 스위치허브를 전달하고 ‘피카카피’ 시연교육을 진행 중”이며 “‘피카카피’를 이용한 하드카피 작업을 직접 경험한 업주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디어웹의 지역 담당자들은 자신들이 방문한 PC방은 대부분 1대1 하드카피 기기나 고스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PC 한 대를 복사하는데 1시간30분 이상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요하고 있었다고 전하며, ‘피카카피’를 이용해서 시연한 결과 300기가 데이터 기준 1시간내외의 빠른 속도로 기가허브에 연결된 모든 PC에 하드복사를 안정적으로 완료하여, PC방 업주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매장 전체 허브를 기가허브로 교체하고 주기적으로 하드카피 작업을 하여 최상의 PC상태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PC방 점주들도 많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묘사했다.

미디어웹은 ‘피카카피’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이미 사용하고 있는 업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커뮤니티 카페(cafe.naver.com/picacopy)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웹은 기가허브 1,000대를 무상 지원하는 피카카피 이벤트가 조기 마감되어 1,000대를 추가로 지원하는 2차 이벤트를 29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2차 이벤트 당첨PC방 역시 지역담당자가 직접 PC방을 방문하여 기가허브를 전달하고 설치 시연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2012년 피카의 상상할 수 없는 혜택>으로, 전국 8,500여개 피카 PC방을 대상으로 마스터하드를 무상 제작해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29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고 밝히고, PC방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pcb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