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생생한 뉴스를 야후! 코리아에서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야후!코리아(www.yahoo.co.kr, 대표 성낙양)와 24시간 뉴스채널 YTN(대표 표완수)은 야후! 코리아의 웹 사이트를 통해 YTN뉴스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16일 정오 1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야후! 코리아와 YTN은 세계에서 포탈 최초로 24시간 TV뉴스 무료 생방송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며, 유저들은 TV에 접근하기 힘든 사무실이나 외부에서도 인터넷만 접속하면 24시간 뉴스를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야후! 코리아는 TV 시청이 어려운 낮 시간에도 YTN 생방송 뉴스를 포털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즈니스 종사자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후! 코리아와 YTN은 인터넷의 특징인 쌍방향성을 적극 활용한 새로운 시도들을 선보인다. ‘인사이드 YTN’ 코너에서는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YTN의 뉴스 스튜디오와 부조정실을 실시간으로 네티즌들에게 전격 공개, 뉴스 제작 현장을 생생하게 방영한다.

또한 ‘뉴스 채팅’은 유저들이 생방송 뉴스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고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이슈 토론’, ‘라이브 폴(Live poll’)’ 등 뉴스 소비자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유저 참여형 서비스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나타난 결과들은 다시 YTN 뉴스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제휴와 관련해 야후!코리아 성낙양 사장은 “영상 뉴스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포털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무료 24시간 TV 인터넷 뉴스의 새로운 실험이 기대된다” 라고 밝히며 “인터넷과 방송이 가진 특징을 접목해, 효과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사용자 모델을 구축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YTN 표완수 대표는 “낮 시간 긴급뉴스가 발생했을 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YTN의 24시간 생방송 뉴스가 인터넷이라는 무한 공간으로 확대되는 것은 물론 댓글 등 사용자들의 반응까지 끌어낼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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