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에서 17일까지 코엑스 대서양관에서는 튜닝 전문 전시회인 ‘2006 서울오토살롱’이 열렸다. 70여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성능 튜닝, 오디오 튜닝 등 자동차 제품과 함께 네비게이션, DMB, 게임기 등 IT 관련 제품들도 만날 수 있었다. 마니아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는 자동차 튜닝이 일반인들에게 선보여 튜닝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자동차 전시회에 걸맞는 화려한 디자인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일반 관람객들도 고급 카메라를 휴대하고, 가는 곳마다 좋은 장면을 놓칠세라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2006 서울오토살롱이 코엑스 3층 대서양관에서 성황리 개최, 많은 관람객들이 튜닝차에 빠져있다.















▲차와 도우미가 볼거리이긴 하지만, 가는 곳마다 고급 기종의 카메라를 든 관람객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과거 눈으로만 보고 돌아가던 관람객이 아니라 카메라에 담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거나 스크랩하려는 카메라족이 늘어났다는 것을 실감.

























▲미모의 도우미가 카메라 세례를 받기도...















▲폐식용유로 움직인다는 자동차. 고유가 시대에 환영받을 만하지 않을까? 하루빨리 상용화가 되기를 기대한다.















▲시속 300km가 넘는 속도의 무쏘 튜닝카. 고속도로에서 진짜인지 실험하고픈 충동이 느껴진다.















▲레이싱모델콘테스트가 전시장 한 켠에서 열려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레이싱 게임에 빠져있는 관람객















▲앞으로 댕기는게 아니야! 위로 올려, 위로!















▲자동차 동호회에서도 전시회에 참가. 즉석 퀴즈로 관람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자동차 전시회지만, 게임기 업체에서도 참여해 큰 홍보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8억짜리 스포츠카 벤츠 SLR 맥라렌. 과연 유지비는 얼마나 될까?















▲이런 휠을 끼고 다니면, 긁힐까봐 조바심만 더 많이 생기지는 않을런지...















▲자동차라기 보다는 고급 오디오 유닛 같은 오디오 튜닝카.

















▲카메라족이 늘어난 만큼 카메라 제조사인 캐논은 자사 제품들을 홍보용 차량에서 전시, 홍보 차량 지붕에는 고가의 SLR급 렌즈를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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