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해차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와 안철수 연구소(대표 김철수)는 자녀들의 PC사용시간이 늘어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자녀 PC일제 중점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 엑스키퍼 사업부 김기연 부장은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방학철에는 아이들의 PC사용시간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지만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돌 볼 시간이 없다는데 착안해 중점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특히 아이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 맞벌이 부부들에게 꼭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PC일제 중점관리 프로그램은 인터넷 유해차단 서비스를 몰랐거나 혹은 유료서비스가 부담스러워 설치를 미뤘던 학부모들이 일주일간 종합차단 프로그램을 무료로 설치해서 사용해 보고 실제로 인터넷의 유해성과 차단 서비스의 유익함을 동시에 체험하게 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일주일 체험이 끝나면 학부모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자녀PC의 유해사이트 차단 내역 및 유해동영상 발견삭제 건수를 요약한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무료검사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유해물 발견 즉시 삭제 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자사 제품의 추후 사용여부와 상관없이 무상으로 자녀PC종합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제품이 설치되면 하루 24시간 P2P,메신저 및 웹하드로 유통되는 음란동영상을 비롯해 유해사이트 등을 집중 차단 관리하고 관리자가 자녀의 PC사용 가능시간을 설정해 놓을 수 있어 자제력이 떨어지는 자녀들의 PC중독 증상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행사는 엑스키퍼 홈페이지(www.xkeeper.com)와 안철수 연구소(www.ahnlab.co.kr)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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