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의 신작 MORPG <명장온라인>이 비공개 시범테스트(이하 CBT)를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명장온라인>은 중국 더나인이 개발한 삼국지 소재의 횡스크롤 2D 액션 게임이다. 첫 선을 보이는 <명장온라인>을 낱낱이 해부해보자!

   

- 역사소설을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명장온라인>은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의 등장인물들 사이에 일어나는 굵직한 사건을 기본 스토리로 차용했다. 하지만 어둠을 지배하는 ‘파황’과 파황을 저지하려는 ‘사신(四神)’의 대립이라는 공상적 요소를 대거 첨가하고 각색해 픽션으로 완성됐다.
기원전 206년, ‘사신’은 인간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파황’을 봉인하는데 성공하지만 400년이 지난 후 봉인이 다시 해제돼, 삼국시대에 ‘파황’과 ‘사신’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명장온라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번 1차 CBT에서는 ‘황건적의 난’과 ‘반동탁연맹’, ‘북방통일’까지 총 3장으로 구성된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악당 캐릭터 통탁의 배후에 있는 어둠의 지배자, ‘파황’에 맞서 유저는 후한 말의 무장이었던 황보숭, 추정과 협심해 황건적의 난을 제압하고 ‘반동탁연맹’의 일원이 되어 전투에서 무장 여포와 대적할 수 있다.

   
△ 유비, 관우, 장비와 함께 파황을 물리쳐라!

- 100명이 동시에 즐기는 전투 콘텐츠
<명장온라인>이 공개한 ‘신주쟁탈전’ 및 ‘군단섬멸전’ 등의 전장은 100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다. 먼저, ‘신주쟁탈전’은 최강의 유저를 가리는 생존형 PvP 전장으로 동일한 장소에서 100명의 유저들이 전투를 펼쳐게 된다. 일단 100명의 출전자 중 20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전투가 진행되고, 20명의 강자가 남았을 때 비로소 본격적인 ‘신주쟁탈전’이 시작된다.
반면 ‘군단섬멸전’은 각각 50명의 플레이어들로 구성된 두 개의 군단이 맞붙는 RvR 콘텐츠다. 화살탑이나 성루를 점령해 수비병을 제압하는 등의 전략적인 요소가 존재하며, 적군의 총지휘관을 처치하는 것이 ‘군단섬멸전’의 최종 목표로 개인의 활약보다는 군단장의 지시에 따라 진행하는 팀플레이가 중요하다.

   
△ 적토마에 올라 타고 종횡무진 전장을 누비자

- 각기 다른 능력의 사신을 만나다
‘파황’과 맞서기 위해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 ‘사신’ 중 청룡, 백호, 주작 3종의 캐릭터가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공개되고 향후 현무가 추가될 예정이다.
청룡은 둔기나 대검, 장검과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민첩한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18레벨에 도달한 유저는 재빠른 권법을 구사하는 ‘무성’과 공격력과 방어력을 겸비한 ’마검’, 흑마술로 동료를 지원하는 ‘사도’, 피를 매개로 강력한 공격이 특기인 ‘광전’ 으로 전직할 수 있다.
백호는 도구보다는 강인한 육체를 중시하는 우직하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다. 유저는 2차 직업으로, 강력한 잡기기술을 선보이는 ‘칠살’과 기(氣)를 이용해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파군’, 독공에 능한 ‘탐랑’, 온몸을 무기로 사용하는 ‘패왕’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주작은 장미를 무기로 사용하는 <명장온라인>의 홍일점으로 화려한 공격을 선보인다. 유저는 2차 전직을 통해 민첩한 공격을 펼치는 ‘천상’과 소환물을 사용하는 ‘기사’, 다양한 속성을 무기에 부여하는 ‘마령’, 치명적인 공격이 돋보이는 ‘암살’로 성장시킬 수 있다.

   
△ 동쪽 방위의 수호신 '청룡'

   
△ 서쪽 방위의 수호신 '백호'

   
△ 남쪽 방위의 수호신 '주작'

- 더 쉽고 편하고 강력하게!
이와 함께 이용자 편의 시스템과 아이템 강화 시스템도 <명장온라인>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먼저 이용자 편의 시스템으로는 지도나 NPC를 클릭하면 캐릭터가 자동으로 이동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자동이동’, 전장을 등록하고 파티를 결성할 수 있게 해주는 ‘대기등록’, 유형과 전장 별로 임무를 구분할 수 있는 ‘임무창’ 등이 있다.
다음으로 ‘보석상감’, ‘품질향상’, ‘제련’ 등 아이템 강화 시스템을 이용해 장비 성능을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전장에서 습득하거나 상인을 통해 구입한 보석을 장착해 속성을 부여하거나 3종 이상의 아이템을 조합하면 더욱 강력한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방어구를 강화하는 ‘제련’에는 속성이 무작위로 부여되는 재미요소가 존재한다.

   
△ 장비에 속성을 부여하고 성능을 강화하면 관운장의 청룡언월도가 부럽지 않다

동양의 고전 ‘삼국지’에 픽션을 첨가하고, 100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전장을 구현한 <명장온라인>. 과연 <명장온라인>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는 15일 실시하는 1차 CBT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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