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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서 SCEK 및 PS2방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을 추진중인 LG상사에 문의한 결과 'PS2방의 관련된 사업은 모두 LG상사가 독점하고 있으'며'PS2의 관해 어떠한 업체와도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기 업체들이 활기를 치는 것은 SCEK나 LG상사 등이 PS2방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보여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PS2방의 일부 청사진이나 시기 등이라도 공개한다면, 요즘 장사가 안돼 울상을 짓고 있는 PC방 업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 서울의 사당동 "N PC방" 사장 박모씨
요즘 장사가 너무 안돼 "지푸라기" 라도 잡는 심정으로 PS2방으로 전환을 하려고 했는데, 그냥 주위 사람들의 말만 믿고 계약을 체결한다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알거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PC방에 관련한 사업등에 대해서 보다 꼼꼼히 알아보고 시작하시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른 업주님들도 만일 다른 사업을 구상 중이시라면 "컴정보"나 관련 업체를 통해 충분히 알아보고 시작하시는 것이 피해를 안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ck1212@com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