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사이에서제3세대온라인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는‘아타나시아(www.athanasia.co.kr)’가 지난 8월5일 국내 800만명 회원을 자랑하는 게임포털사이트 ‘엠게임’(www.mgame.com)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한배를 타게 되었다.
제휴 내용은 엠게임 서비스업체 ㈜위즈게이트(대표 손승철)가 아타나시아를 자사 사이트에 연동시켜 회원가입수를 더욱 증대시켜주는 대신에 게임 개발사 ㈜아이소닉온라인(대표 이철호)은 올 연말 상용화시 엠게임으로부터 발생한 수익의 일정 부분을 함께 공유하자는 것이다.
양사간의 계약건은 지난 5월말부터 추진돼 온 것으로 적절한 제휴 타이밍은 과연 언제인가와 수익분배 결산은 어느 선으로 할 것인가 등이 최대 쟁점으로 떠올라 물거품이 되는 듯 했지만 최근 양 사가 한 발씩 양보해 극적 타결을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즈게이트는 현재 엠게임 사이트에 아타나시아 플래시 창을 띠어 회원가입을 적극 유치하고 있는 중이며 이로써 엠게임의 대규모 사용자를 현재 제3단계 오픈베타 테스트중인 아타나시아 회원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확고히 마련했다. 때문에 게임 업계는 아타나시아와 엠게임 간 맺어진 이번 밀월관계의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하루 14시간 오픈베타 테스트를 24시간 체제로 확대 개편한 데다가 ‘KT 필드’(켈러스-튠 연결지역)라는 새로운 맵을 공식 오픈한 상태여서, 아타나시아 회원수는 더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늘어날 전망이다.
KT 필드에는 ‘블루 비틀’, ‘디스트로이어’ 등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몬스터들이 한층 강화된 인공지공으로 게이머를 공격함으로써 유저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게임 공식 홈페이지(www.athanasia.co.kr)에서는 ‘KT 필드 공식명칭 공모 이벤트’를 현재 진행중이며 지포스4 3D 카드, 아타나시아 티셔츠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철 아이소닉온라인 총괄이사는 “이 달부터 아타나시아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전략적 제휴업체가 총16개사로 늘어나는 이 달 말쯤에는 대고객 인지도가 급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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