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인터넷으로 국가기관 정치인, 연예인 등을 비방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이버 명예훼손 사범’이 올 상반기에만 509 명(구속 34 명)이 적발되는 등 작년 같은 기간의 83명(구속 9 명)보다 6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검찰에 특별 단속을 지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검찰은 이를 위해 각 지검과 지청별로 인터넷 검색조를 편성해 관내 지방자치
단체 언론사 공공단체 등의 홈페이지 검색을 강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나 상습적인 명예훼손, 사회 저명 인사에 대한 음해 등에 대해구속 수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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