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로통신 무선랜서비스 활성화 위해 LGIBM과 제휴 /
- KT 삼성전자와 제휴 무선랜 확산 앞장 /

무선랜(LAN)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유선통신업계와 PC업체간의 짝짓기가 시작되었다.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매출감소를 극복하고자 하는 유선통신업계와 수요진작에 힘쓰는 PC업계의 이해관계가 맞자 하나로통신은 무선랜서비스인 ‘하나포스 애니웨어'의 활성화를 위해 LGIBM과 제휴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9일까지 하나로통신 고객에게 무선랜 기능을 탑재 한 LGIBM의 최신 노트북PC ‘씽크패드'를 24%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또한 하나포스 초고속인터넷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에게 무선랜 홈스팟 2개월 무료사용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무선랜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에 앞서 KT는 지난달 말 삼성전자와 제휴해 무선랜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 달 초부터 삼성의 노트북PC 센스로 KT의 무선랜 서비스 넷스팟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구매 체험단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센스 노트북PC를 기존 240만원보다 싼 170만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
이벤트 광고 등 각종 마케팅까지 함께 진행하면서 무선랜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선두업체의 짝짓기 마케팅이 본격화되면서 데이콤, 온세통신 등 무선 랜 후발업체들도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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