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코엑스 광장에서는 에버퀘스트의 국내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게이머들에게 에버 퀘스트를 알리는 의미의 런칭파티가 있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들의 사진을 찍어 열쇠고리를 만들어주는 등 게이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코너를 만들어 행사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온라인게임의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저녁 8시에는 에버퀘스트 본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에버퀘스트의 캐릭터 분장을 한 모델들이었다.
자!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열린 에버퀘스트의 런칭파티 현장으로 함께 떠나가 봅시다!


미 SOE 부사장인 신디 암스트롱이 에버퀘스트에 대해 행사장에 모인 게이머들에게 설명해 주고 있다.


(우~와~ 알통 터지겠다!)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열쇠고리를 만들어 주는 부스가 이날 행사의 히트 상품이었다.


8초 남았어요! 빨리 아무거나 잡으세요! 그리고 우기면 되죠.^^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캐릭터 코스륨 플레이” 어~가운데 걸! 멋진걸(지송)^^


’에버퀘스트’에 대해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을 듣고 있는 게이머들...빨리 좀 비키지ㅠㅠ!


오후 4시 부터 열린 이날의 행사는 게이머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 알찬 행사였다.게이머들의 참여 현장


>>>한글 ‘에버퀘스트’ 발표 기자간담회
지난 7월 18일 ‘에버퀘스트'의 국내 파트너사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측은 인터콘티넨탈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7월 20일부터 정식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에버퀘스트의 국내 서비스와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美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社(Sony Entetainment Inc)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아시아지역(한국, 대만, 홍콩) ‘에버퀘스트’(Ever Quest) 서비스를 맡게된 엔씨소프트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처음으로 한글화된 동영상을 선보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디 암스트롱 부사장을 포함한 美 SOE측 관계자 3명이 참석했으며, ‘에버퀘스트’의 기술제휴 파트너인 인텔사의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이날의 기자 간담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신디 암스트롱 소니사의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국은 IT의 강국으로 세계 어느 나라도 한국처럼 이러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나라는 없다”며 한국에서 온라인 게임인 ‘에버퀘스트'를 서비스하게 돼서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기자들과의 Q&A 시간을 가졌는데, 에버퀘스트의 영등위(영상 등급 심의 위원회) 심의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은 영등위의 심의를 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에버퀘스트의 美國 내의 등급은 틴버젼(15세 이상)으로 국내에서도 ‘틴버젼’등급으로 심의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답변을 했다. 또한 신디 암스트롱 소니 부사장에게 엔씨소프트를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신디부사장은 “한국에서 ‘리니지’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하는 엔씨소프트의 기술력을 볼 때 가장 적합한 업체라고 생각한다”라고 국내 파트너로 ‘엔씨소프트’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또한 서버의 규모나 서버의 수용인원에 대해서는 서버는 순차적으로 오픈할 생각이며 서버당 수용인원은 3000명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인 게임이 너무 ‘어렵다'라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우리 쪽 에서도 알고 있다 조만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 내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를 도와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글화 작업을 마친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에버퀘스트'가 국내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증하다는 것이 이날 모인 기자들의 공통적인 평가였다.

ck1212@com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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