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인터콘티넨탈호텔 코엑스에서는 국내에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C&C ‘제너랄’의 개발진과 팬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제너럴의 프로듀서, 디자이너인 보닌과 브루더는 전략게임의 매니아가 많은 한국을 알고자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기해 전세계 동시 발매되는 C&C ‘제너럴’의 동영상과 C&C 팬과의 Q&A 시간을 통해 그 동안 게임을 하면서 가졌던 궁금증과 문제점 등을 소신 것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말출시예정인 ‘제너럴’의 동영상을 시연하는 동안 이날 모인 C&C와 블리자드 게임팬들의 탄성과 박수갈채를 받았고 제너럴의 플레이 중간에 등장한 댐 폭발과 핵폭발 장면은 그 동안 국내에 출시된 전략게임중 가장 뛰어난 퀼리티를 보여 주었다.
C&C ‘제너럴’은 25년후 미래를 배경으로 미국, 중국, 지구해방군(GLA) 세진영의 대결을 그렸으며 그 동안 발매된 C&C 시리즈와는 다른 ‘세이지(Sage)’라는 무시무시(?) 엔진을 통해 완벽한 풀 3D를 구현 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날 모인 팬들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팬들과의 Q&A 시간에는 "그 동안 커맨드&컨커와 레드얼럿2 의 한국에서의 평가나 게이머들이 왜면한 이유를 알고 있다. 여러분의 의견 하나하나가 제너럴을 보다 재미있게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것 이다" 라며 열정적인 답변을 해주었다.
책임 디자이너인 더스틴 브루더는 기존의 레드얼럿이나 C&C 에서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핫키(단축키)가 한국에서는 보편적으로 게임중에 쓰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놀랍다고 앞으로 출시될 ‘제너럴’에는 그 동안 놓치고 있었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 정말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만들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당신이 매니아임을 보여주세요! 라는 시간에는 게임에 강국답게 모두가 전략게임에는 ‘한가닥’하는 팬들이 모여 ‘자화자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왕매니아’는 안양에서온 한 고3생이 찾지했는데 디스켓으로 발매된 ‘듐2’까지 가지고 나오는 열성을 보여 주위의 앞도적인 지지를 받으면 ‘왕매니아’의 영예를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게이머인 봉준구, 김대기선수와 게임해설가인 김창선씨가 참석해 ‘제너럴’의 높은 관심을 시사했다.
EA코리아(대표 아이린 츄아)가 주최한 이날의 제작자와 팬과의 만남은 앞으로도 정식 발매 전 까지 정기적으로 방문에 한국게이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한국게이머의 입맛에 딱 맞는 게임을 만들 생각’이라며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정식 발매되는 제너럴 은 한국어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해 외국 게임사들의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을 보여 주었다.
전세계 동시 발매되는 제너럴은 국내에는 한글버전으로 발매할 정도로 한국을 게임의 강국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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