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고시란 예로부터 마을의 태평과 개인의 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마을의 길거리에서 지내는 제사를 일컫는다.
3D RPG 온라인게임 ‘뮤’를 서비스 하고 있는 (주)웹젠(대표 이수영 www.muonline.co.kr)은 현재 해킹, 사기 등의 사이버 범죄 및 현금거래로 인해서 피폐해져 가는 사이버 세계를 정화하고, 건전하고 올바른 사이버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서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게임과 예술을 접목시킨 문화 예술 공연인 “Lost Continental - MU”를 7월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과 대서양홀에서 입체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온라인 게임 사용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온라인 게임을 둘러싼 사회적 역기능이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상황에서 게임이 하나의 문화로써 우뚝 서기 위해 수많은 사이버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사이버 세계의 초석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 게임 뮤를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웹젠측은 밝혔다.
지난 해 11월 상용화 이후 급성장 하여 온라인 게임회사로 확고한 자리 매김을 한 웹젠의 이수영 대표는 “주로 온라인 게임 위주로만 진행되었던 이벤트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뮤’ 게이머들과 일반 대중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 제공 차원으로 이 행사를 기획했으며, 게임이 하나의 문화라는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와 함께 다른 온라인 게임사의 행사와는 다른, 모두가 참여하는 놀이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ost Continental - MU” 실내행사는 오전10시부터 7시까지 배틀사커 16강 및 결승전이 치뤄질 예정이며, 3D 모션 퍼퍼먼스, 소이벤트 및 먹거리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던 뮤 게임을 좀 더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베틀사커 16강전
총상금 1070만원과 트로피, 선수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와 모자를 수여하는 환상의 축구경기 배틀사커 16강전이 진행된다.
축구와 전투를 접목한 경기로서 6명이 한팀이 되어 상대 골문에 볼을 넣거나 상대팀의 팀원을 많이 쓰러뜨리면 점수가 부여되는 환상의 축구 이벤트로 실제 경기 장면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 3D 모션 캡처 퍼퍼먼스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진행되는 뮤 캐릭터와의 교감을 갖는 코너로써 사람의 행동을 그대로 사이버 캐릭터로 실시간 전환하는 모션 캡처를 직접 볼 수 있다.

■ 소이벤트 및 먹거리 부스
배틀 사커 출전 선수 및 뮤 사용자들을 위한 게임과 관련된 소이벤트를 전시한 부스 및 음료와 과자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실외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총1시간 30분동안 진행되며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 아티스트의 공연
마야 씨어터(Maya Theater)라는 프로젝트 이름으로 국제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전체 공연의 주제는 제임스 처치워드의 “잃어버린 대륙 뮤”를 소재로 국내 최초로 모션캡쳐와 아바타를 활용한 이윰, 전자 첼로리스트 김동섭의 테크노 퍼포먼스와 패션 퍼포먼스 등 국내외의 인정받는 예술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예술적인 서커스와 손으로 레이다를 잡아내어 전자 음악을 연주하는 “판타지씨어터”라는 새로운 공연 양식을 최초로 선보이는 예술문화 행사로 진행 될 것이다.

웹젠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별된 방식으로 뮤 게이머들과 일반 대중들이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 제공 차원으로 이 행사를 기획했으며, 이러한 의미들을 그대로 부각시켜 “한 여름의 꿈”처럼 신선하게 다가가게 될 것이다.
또한 종래의 형식적인 이벤트들 중심에서 새로운 문화적 시각을 갖게 하고, 그러한 문화 예술적 시각으로 인해 건강하고 발전적인 게임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웹젠의 진정한 숨은 의도를 엿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기업이념과 문화 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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