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속에서 유비 관우 장비가 되다!

'삼국지를 10번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고 할 정도로 삼국지는 시대와 국가를 초월하여 오랫동안 사랑을 받으며 널리 읽혀져 왔다.
삼국지연의는 삼국지를 토대로 씌여진 역사소설로 후한말 부터 위·촉·오 삼국을 거쳐서 진나라에 의한 천하통일에 이르는 광대한 역사를 다루고 있으며, 수호전, 서유기, 금병매와 함께 사대기서(四大奇書) 중의 하나로 꼽힌다.

'온라인 삼국지’는 이러한 나관중 원작의 소설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제작된 HMORPG(Historical Multiple Online Role Playing Game)로 전략 RPG를 조합한 역사무협 게임이다. ‘HMORPG’란 말 그대로 역사와 게임을 접목시켜 역사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이용 할 수 있는 롤플레잉 게임으로 온라인 삼국지는 실제 중국 전역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나리오 일정대로 등장하게 될 각 지역은 모두 고유한 특성이 있으며, 게임 진행을 통해 중국지역 문화특색을 저절로 습득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삼국지’는 위, 촉, 오 삼국이 정립된 시점에서 세 나라의 대결구도로 게임이 진행되며, 게이머들은 위, 촉, 오 중 한 나라를 선택, 유비, 관우, 장비 등의 영웅호걸이 되어 삼국통일이라는 최종목표를 향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한 계정으로 한 나라만 선택이 가능하므로 게이머가 만약 위나라를 선택했다면 다른 서버에서도 위나라에 해당하는 캐릭터만 선택이 가능하다.

■ 실시간 공성전 및 군 시스템

위,촉,오 3개 국가에 해당하는 많은 성들이 추가될 예정이며, 시간에 제한 받지 않는 실시간 공성전 시스템이 도입된다. 자신의 나라에 위치한 성을 차지하기 위해 같은 국가의 플레이어들끼리 칼을 들이대며 싸우는 경우도 발생하며 다른 나라를 침략하거나 타국에서 전쟁을 걸어오게 될 경우 성을 지키기 위해 자국의 플레이어들은 타국가 세력의 공격을 막아내야 할 것이다.
공성 병기의 등장과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공성 및 야전시 전략적 요소를 반영하게 되며 이로써 기존의 단순한 물량 또는 소모전 일색의 공성과 야전을 탈피한다. 성의 입구만 지키기에는 너무도 두려운 발석차와 정란을 격퇴 시키기 위해 출전할 것인가, 아니면 적의 보급을 차단하여 퇴각 시킬 것인가, 하는 판단은 오로지 게임을 하는 유저들에게 달려있다.
군은 공성, 야전과 같은 크고 작은 전투를 통하여 군의 명성을 키워야 하며 그 명성에 맞는 규모로 성장하게 된다. 큰 세력의 군을 만들기 위해 육성을 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전략적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보급부대라는 개념이 도입되어 전투시 필요한 물자를 항상 조달해야 하고 적으로부터의 공격을 경계해야 하며 정란, 발석차와 같은 공성병기도 지원하여 방대한 공성 스케일을 구현할 수 있다.

■ 커뮤니티 강화

온라인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인 커뮤니티를 강조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유저가 모여 발생하는 이벤트로써 군단과 차별적으로 개개인의 커뮤니티를 강조한 시스템이다. 삼국지 안에서 유비, 관우, 장비가 서로 도원결의하여 힘을 모았듯이 온라인 삼국지 게임 내에서도 유저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캐릭터를 키워나가게 되므로, 군창설 또는 군에 가입하기 전까지의 외로운 싸움은 극복되어질 수 있다.
군창설을 통해서 자국의 유저들 중 맘에 드는 유저들과 친분을 맺을 수 있으며, 자신의 군단을 제외하고 타 군단과의 동맹을 맺음으로써 협력을 통해 다른 군단과의 전쟁이 가능하다. 또한 전쟁을 하기위해서는 서로의 역할 분담이 확실해야 하며, 수많은 군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군주캐릭터는 군원들의 뜻과 야망을 이루어 내야 한다. 또한 도박시설 등 여러 지 재미있는 시스템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 무역시스템

위, 촉, 오 세 나라의 무역을 지원하기 위해 중립지역이 존재한다. 이 지역에서는 서로간의 공격이 불가능하며 해당 국가에서 생산되는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이러한 아이템들은 새로운 아이템을 생성하거나 퀘스트 진행 시 꼭 필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
온라인 삼국지에는 조합시스템을 통해서 아이템 및 방어구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1차 조합아이템의 경우 3개 국가에서 동일하게 나오게 되지만 조합의 단계가 높아지게 될 경우 자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아이템 및 타국에서 나오는 아이템이 구분이 되어지게 된다. 이때 무역맵으로 플레이어들은 이동해 타 플레이어유저와 자신들이 필요한 물건을 거래할 수 있다.
무역맵에서는 타 국가의 상황 등 무궁무진한 정보들을 입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며, 물품의 거래와 타 국가 유저와의 커뮤니티 등 온라인삼국지만의 특징적인 요소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 추후 도박시스템 다양한 시스템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 다양하고 실감나는 캐릭터들

삼국지연의 소설에서는 수많은 영웅들이 등장을 하는데, 온라인 삼국지에서 바로 이 영웅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영웅 중 한명이 되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온라인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들은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각 인물 원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각종 고증 자료를 수집하여 실제 영웅들의 특성을 극대화하여 표현하도록 노력하였으며, 때문에 더욱 실감나는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다.

- 군주캐릭터 특징(유비, 손권, 조조)












군단을 창설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며, 타 캐릭터에 비해 공격력이 낮고 hp는 평균이다. 무기를 이용한 스킬을 제외하고 군주만의 스킬이 존재하며, 사람을 이끄는 리더쉽이 가장 필요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 장수캐릭터 특징(관우, 장비, 하후돈, 장료, 태사자, 감녕)


















최강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겸비한 캐릭터이며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갖추었지만 공격속도와 회피율은 타 캐릭터에 비해 낮으나 hp가 가장 많으며 1:1 상황시 가장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 궁수캐릭터 특징(황충, 하후연, 대교)












체력이 가장 낮은 캐릭터지만 원거리 공격력과 민첩. 속도향상 아이템을 이용한 공격속도는 모든 캐릭터 중 가장 뛰어나며, hp는 가장 낮다. 하지만 팀웍을 갖추게 되면 가장 무서운 집단을 형성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온라인 삼국지는 최근 온라인 게임의 추세인 3D를 배제하고 2D로 제작되었다.
' "2D만으로도 충분히 삼국지의 세계를 나타낼 수 있고, 2D의 친숙함이 삼국지의 온라인화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비주얼적 강력함을 배제하고 시나리오와 역사적 사실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이머들은 삼국시대를 직접 체험할 수는 없지만 게임을 통해 난세의 영웅이 되어 시나리오에 없어서는 안될 주요인물로서의 활동을 간접체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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