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의 신작 <발리언트(Valiant)>는 ‘3D 어드벤처 던전 RPG’라는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발리언트>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횡스크롤 방식의 액션 RPG로 <던전앤파이터> 등의 비슷한 게임을 즐겼던 게이머라면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손쉬운 방식의 플레이로 인해 과거 패키지나 콘솔 게임에서의 재미와 향수를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스타2009에서 첫 선을 보인 <발리언트>는 지난 12월 블라인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 상반기 안으로 오픈베타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살아 숨 쉬는 듯한 ‘공격하는 던전’을 느껴보자
<발리언트>는 액션과 어드벤쳐를 기본으로 사냥과 유저들 간의 전투(PvP)가 펼쳐지는 퓨전 판타지 게임이다. 각종 몬스터를 사냥하고 전략적인 방법으로 맵을 클리어 하는 재미가 장점이며 유저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긴장감을 조성하는 조건형 발동 트랩과, 장애물로 구성된 퍼즐. 그리고 특별한 공략으로만 클리어 할 수 있는 보스 스테이지 등 어드벤처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어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다.

   
 

▲ 긴장감 넘치는 장애물

 

최고의 던전마스터가 되기 위해선….
<발리언트>는 던전을 탐험한 모든 요소들을 기록하는 ‘모험의 서’ 라는 책을 통해 자신이 플레이 한 지역들의 달성율과 성적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게이머가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숨겨진 스테이지를 찾아가면서 던전 탐험의 달성율을 채워가는 ‘던전마스터’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있어 던전의 모든 구역을 탐험 시 완성도에 따라 다른 게임 플레이 방식이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발리언트>의 커뮤니티 구성

 

플레이 방식에 따라 3가지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수백 명의 유저들이 동시에 접속하여 서로 파티를 결성하는 ‘MMO방식의 마을’과 마을에서 소수의 파티를 결성하여 던전에 입장해 몬스터와 각종 트랩을 공략하는 ‘MO방식의 필드 던전’, 유저들 간에 서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PvP 전용 스테이지’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대사원’, ‘용암지역’과 같이 다양한 배경의 던전이 등장하여 게이머들에게 플레이의 재미를 더해준다.

동·서양 캐릭터의 공존
<발리언트>에는 3개의 인종이 등장한다. 동양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文)과 무(武)를 중요시하는 신비에 쌓인 민족 ‘단’, 작열의 모래위의 사막을 가르는 용맹한 민족 ‘메르디아’, 그리고 신들의 대륙을 거니는 선택 받은 민족 ‘발할라’가 있다. 이렇게 동·서양의 캐릭터에 맞춰 다양한 콘셉트의 얼굴과 헤어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정해진 캐릭터 없이, 게이머의 커스터마이징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정해지는 클래스
<발리언트>는 멀티 클래스 시스템으로 직업 구분 없이 모든 캐릭터가 모든 타입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때 하나의 캐릭터가 최대 3개의 무기를 교체하면서 전투할 수 있으며, 3종류의 무기를 조합하여 장착하는 것으로 자신만의 직업을 창조해 낸다. 그야말로 무기의 달인이 될 수 있는 것. 스킬과 액션, 능력치로 구분되는 5가지의 무기 타입이 있으며, 천, 가죽, 경갑, 중갑 등 능력치의 장단점이 있는 4가지 재질의 복식타입 방어구가 있다. 게이머는 몬스터 타입에 맞게 자신의 무기를 교체하여 전투의 역동성과 액션성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무기 교체를 통한 자신만의 무한 연속기 창조
다양한 무기 스킬을 시전하면 자동으로 무기가 교체되는 것이 <발리언트>만의 특징이다. 착용 중인 다양한 무기의 스킬을 단축슬롯에 등록하고 타이밍에 맞춰 누르는 것만으로 무기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다양한 콤보가 완성되고, 빠른 전투가 진행된다.

   
 

▲ 액션의 화려함에 힘을 더해주는 연속기

 

콤보의 마무리는 피니시 기술로
화려한 콤보 액션은 항상 사용하는 스킬이 아닌 피니시 기술로 마무리할 수 있다. 쉽게 물리칠 수 없는 보스도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키면 피니시를 통해 한 번에 제거할 수 있으며, 간단한 버튼 타이밍에 맞춰 쓰러져 가는 몬스터를 잠재워 버리는 피니시 스킬과 화려한 콤보 액션의 환상적인 조화가 특징이다.

   
 

▲ 콤보의 마무리는 피니시 기술로….

 

<발리언트>의 또 다른 재미, ‘라이딩 모드’
<발리언트>에는 게임 스테이지 안에 배치된 몬스터에 올라타서 전투하는 ‘라이딩 모드’가 등장한다. 이를 이용해 몬스터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캐릭터의 기술을 함께 펼칠 수도 있다.

   
 

▲ <발리언트>에도 탈 것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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