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여의 긴 침묵을 깨고 RF온라인이 돌아왔다!
온라인게임 업체 CCR㈜은 자사가 개발한 ‘RF온라인(www.RFonline.co.kr)’의 3차 클로즈베타 테스트 막을 올린다고 29일 발표했다.

제작기간 5년 총제작비용 80억원이 투입된 RF온라인의 3차 클로즈베타는 오는 4월 27일 시작된다. 이번 클로즈베타에는 게이머들이 학수고대하던 메카닉 종족 '아크레시아'와 더불어 '코라 종족'까지공개돼 게이머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종족의 대립이 근간인 RF온라인 기획에 비춰볼 때 이는 클로즈베타 수준이 아니라 오픈베타 서비스에 근접한다는 평가다. 종족이 모두 공개됨에 따라 3종족을 대표하는 무기들도 한 번에 볼 수 있다. 코라의 소환 시스템은 물론 연방군 벨라토의 기갑장비와 제국군인 아크레시아의 런처와 방패 등 기존 중세 위주 MMORPG와 차별화된 RF온라인만의 개성을 모두 맛볼 수 있다.

또한 3차 테스트에서는 PvP 및 1차 승직 시스템, 그리고 경제와 저널 시스템 까지 게임을 구성하는 큰 줄기가 모두 공개돼 큰 카테고리로만 분류해도 총 18개의 새로운 항목이 소개된다. 이는 1/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 항목을 모두 합해도 2배가 넘는 숫자여서 3차 테스트의 거대한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CCR 윤석호 대표 이사는 “1,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 보여준 게이머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인해 개발사 위주의 테스트 일정을 변경해 많은 부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3차 클로즈베타에서는 SF 배경의 RF온라인이 기존 MMORPG와 어떻게 차별화 되어 있는지 강하게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3차 클로즈베타의 의의를 밝혔다.

CCR은 3차 클로즈베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 22일까지 클로즈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 테스터가 되길 원하는 게이머들은 RF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RFonline.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만명이 선발될 계획이다. 선발된 테스터들은 4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1,2차 때 선발된 테스터들과 함께 27일 시작되는 3차 클로즈베타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150대 1이 넘었던 1,2차 테스터 선발 과정을 유추해 볼 때, 3차 역시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4월 27일 시작되는 3차 클로즈베타는 1,2차와 달리 장기간 진행될 예정이다. RF온라인 마케팅 강성찬 팀장은 “많은 부분이 공개되는 관계로 전체적인 벨런스 위주로 테스트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장시간 대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3차 클로즈베타에서는 게이머들을 위한 깜작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3차 클로즈베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RFonline.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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