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그 아이온하던녀석.....그래...난 ㅄ이고 넌 왕이야.....그래...왕께서..그러시다는데....
어쩌겟습니까.....참아야죠...암요 참아야죠..어쩌겠어요...그래요 참아써요...
근데.....더 심각한게 모냐면 그 아까 나에게썩소 지은남자... 계산하러 오더래요?
그래 계산하러 왔어.
"예~ 계산금액 12900원 나오셧습니다~"애써 억지웃음을 지으며...말을했다...
근데 그녀석이 하는말..아니 짖어댄다..."아까 웃겼어요 ㅋㅋㅋ 노래 잘부르시네요ㅋㅋ 혹시 저랑 담에 노래방에 가치 가실생각있으세요?"라고 짖어댄다.....이쉐끼가...아주 활활타오르는 활화산에 아주 기름을 쏟아붓고있구나...아니 붓는 정도가아니고 헬리콥터로 아주 방사를 하는구나...개념을 아주 상실한게 보통상실한게 아니라 죽여달라고 아주 잔치를 벌이는구나...그 짧은 수초의 시간동안
아주 오만가지의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정신줄 유지하며 괜찬하요 하며 씽긋웃을까..
쌩깔까..아님 내옆에 있는 금고를 들어서 大가리를 찍어...아니 그냥 죽여버릴까...
내 23년인생에서 이런 엄청난 고민에 휍싸인건 처음인거같다...
진짜 진심 금고가따 大가리를 찍어버리고 싶었다..
아니 작업을걸라면 얼굴부터..아니 앞뒤 상황봐가며 개드립을 치고 작업을 해야지...
어쩜 이렇게 눈치없이 그저 작업부터 거냐...진짜 속으로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다.
에휴....그래....21살....어린녀석...이제 곧 군대갈텐데....에휴.....앞날이진심 걱정댄다...
저 개념으로...버틸수나있을까...처음엔 분노가 이젠 측은함으로 까지 번졌다...
그래서 그 불쌍함에 그냥 나도모르게 나중에 시간대면요 ㅋㅋ 나중에 또오세요 라고 하고 말았다..
이놈의 주둥아리!!!!!!!ㅡㅡ)))) 그래...군대가서좀 까여보면....정신차리겠지...꼭 정신차리고
개념충만하게 충전시키고.....작업을 걸어...못생긴건이해를 하는데 개념마저 가뭄이면....답이 업자나.....그래도 어리니까...아직 세상물정모르니까....이런 불쌍함이 드는거지 나이 마흔먹은 아저씨였으면...바로 하이킥 후려서 다운시킨다음 존나 밟혔다 ㅋㅋㅋ
작성일:2012-09-14 08:26:06 119.195.191.60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