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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서 장렬하게 쫒겨난후에 다시 찜질방 생활로 돌아왔다
잘살다가 이리되니 똑같은 삶인데 왜이리 구차하게 느껴지고 짜증이 몰려오는건지
찜질방 아저씨들은 왜 다들 똥씹는 표정인건지
다시 라면 먹기시작하는데 왜 전엔 소화불량이 뭔지모르고 살았는데 먹는족족 채하는건지
설사를 동반한 토학질이 시작되는건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겟다
친구가 술이라도 많이 먹고 실수로 라도 전화해주면 강아지처럼 친구품에 안기고 싶다
진심이다
작성일:2012-02-18 0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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